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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우분들과 천천히 걷기 좋은 개화산 둘레길 1코스
- 작성일2023/04/28 10:26
- 조회 437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두툼한 패딩을 입고 있었는데 이제는 옷이 한결 가벼워지고 완연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화창해지는 만큼 실내에서 가만히 있기 너무 아쉬운 기분이 드는데요.
그래서 면력한방병원은 곧 여름이 찾아오고 날씨가 뜨거워지기 전 환우분들의 기분 전환 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프로그램 '소풍'을 기획하여 개화산 둘레길 1코스로 함께 떠나기로 계획했답니다.
개화산 둘레길 1코스는 면력한방병원에서도 멀지 않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기분전환 삼아 소풍을 떠나기 정말 좋은 장소인데요!
게다가 날씨까지 도와주는지 하늘이 정말 맑고 화창해서 환우분들이 출발하시면서도 많이 기뻐하셨답니다 :)
환우분들끼리 모여서 도란도란 담소도 나누시고 제기차기 등 가벼운 스트레칭과 놀이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소풍 겸 나들이로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물론 답답한 병원생활에 활력소를 불어넣어줄 힐링프로그램 '소풍'은 병동 담당 간호사와 대외협력팀과 함께 동행하여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게 소풍을 즐기며 다녀오실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어요!
혹시 모르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서 안전을 확보한 뒤 움직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개화산은 128m라는 낮은 산에 속하지만 조선시대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던 곳으로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백악산과 인왕산, 남산, 관악산을 바라다볼 수 있는 산 중 하나랍니다. 예로부터 파릉 8경의 하나로 불린 명산이었어요!
개화산은 산이 높지 않고 개화산 둘레길 코스도 다양하게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요즘처럼 춥지도 덥지도 않은 봄 계절에 산책하기 딱 좋았답니다.
개화산에는 '약사사'가 있는데 고려 후기에 창건된 사찰이랍니다.
약사사는 조선 순조 이전까지 개화사라고 불리었다가 이후에는 약사사로 개칭되었다고 하는데요.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석탑과 뒤에 대웅전이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서면 있는 석불이 영험이 있어 지극정성으로 기도하면 소원 성취를 할 수 있다고 해요.
4월 26일 다녀온 힐링 소풍 역시 환우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무사히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봄 날씨가 물씬 느껴지는 계절이 다가온 만큼 본원은 환우분들의 소소한 행복과 건강을 위해 힐링프로그램 소풍의 다음 장소를 모색하고 있답니다 :)
이렇게 다녀오면 너무 즐겁고 행복해하시는 환우분들을 보며 본원은 또 한 번 뿌듯함과 보람을 느끼며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면력한방병원은 환우님들의 건강과 기분 전환을 위해 더욱 다양한 장소로 힐링 소풍을 떠날 계획이니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 주세요🥰